토러스투자증권 이희정 연구원은 “동사의 택배부문은 현재 매월 20% 내외의 물동량 성장으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올해 시장점유율도 단독기준으로 연간 21%에 근접했고 CJ GLS 합산 기준 39% 내외로 예상되고 있어 택배부문은 향후 3~5년간은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 물류시장 성장이 제한적이므로 성장을 위한 해외 M&A는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고 중국 포워딩회사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면서 “양사 합병의 시너지는 CJ대한통운은 CJ GLS의 IT 시스템을 도입해 동사의 물류 창고 및 터미널에 적용, 자산 효율성 제고하고 고객에게 보다 확장된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