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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우량주 연중 최고가경신 종목 속출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국내최고가주인 SK텔레콤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연중최고가경신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종가기준으로 연중최고가를 형성한 종목은 SK텔레콤을 비롯, 동양제과,하이트 맥주 우선주, BYC,삼영화학, 송원칼라,한일철강,LG화학 등 8종목에 달했다. 특히 SK텔레콤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며 전일대비 2만3,000원 오른 83만원을 기록, 지난 96년5월25일 기록했던 장중 고점 81만원을 2년10개월만에 깨뜨렸다. LG화재는 전일대비 5,000원올라 5만5,000원으로 마감, 지난해 3월2일이후 최고가를 형성했다. 이밖에 포항제철은 장중 기준으로 연중최고점인 7만원을 기록했으며 종가기준으로는 6만9,300원을 기록, 98년 3월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업종의 대표주인 삼성화재는 올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전일대비 2만4,000원 오른 47만4,000원을 나타내 연중고가인 48만5,000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9만5,000원으로 마감, 연중고가인 10만 3,500원에 육박했다. 증권업계는 외국인의 관망세로 상승탄력이 떨어졌던 고가우량주에 기관투자가의 매수가 계속 유입되면서 신고가 경신 종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무라 증권의 주환(朱桓) 부장은 『관망세를 보였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그동안 움직이기 어려웠던 고가주들이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형우량주, 실적호전 중가주 등에 순환매가 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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