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3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HMZ-T2(사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MZ-T2는 지난해 출시된‘HMZ-T1’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머리에 제품을 착용하면 영화관과 같은 초대형 3D 화면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퍼스널 3D 뷰어다.
45도의 넓은 시야각과 750 인치의 대형 화면(55인치 가정용 TV 화면의 14배에 해당하는 크기), 생생한 5.1 채널 버추얼 서라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HDMI 케이블을 통해 PC, 플레이스테이션, 블루레이 플레이어, 노트북 등과 연결해 간편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119만 원으로 자세한 제품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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