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문 교육회사 한솔교육은 노래와 이야기로 배우는 신기한 영어나라 ‘파닉스’ 프로그램을 최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파닉스 법칙에 따라 단어를 읽고 이해하며, 짧은 이야기를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파닉스 법칙은 문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기, 즉 소리와 글자의 간계를 알아 차리는 단계에서 단어를 읽는 원리를 깨우치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은 읽기ㆍ말하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선 어린이들이 영어 읽기에 자신감을 주도록 설계됐다. 파닉스 학습법과 총체적인 언어 학습법의 장점만을 접목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3단계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 학습의 반복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제 7차 초등영어 교육과정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영어에 대한 균형 잡힌 문해(Balanced Literacy) 능력을 키울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파닉스 프로그램은 전체 3단계로 이뤄진다. 첫째, 매주 한 권 파닉스 책을 통해 신나는 챈트와 노래, 읽기 쉬운 이야기로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운다. 둘째, 매월 한 권씩 나오는 파닉스 매거진을 통해 스토리 텔링, 만화, 학습코너, 정보, 만들기등 재미있는 놀이에 푹 빠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파닉스 체험을 통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파닉스 왕국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흥미 진진한 이야기가 온라인 파닉스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나온 신기한 영어나라 파닉스는 만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학습 기간은 총 16주이며, 매회 20분 수업 분량으로 짜여져 있다. 파닉스 11권 외에 파닉스 매거진 4권과 이에 딸린 오디오테이프 15개, 쓰기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무턱대고 영어를 배운다고 학습이 되는 게 아니라 이 경우 오히려 공부에 대한 부담과 지루함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수 있다”며 “파닉스는 다양한 칼럼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노래와 춤을 따라 하면서 저절로 영어를 익히게 짜여져 있다”고 말했다. 월 회비 5만4,000원(교재비+교육비+온라인 이용료), 문의 1588-1185, 에듀한솔 www.eduhans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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