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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올 첫 흑자 예상

빅딜 4년만에…2005년 상장 추진지난 99년 삼성중공업과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등 3개 항공기 제작업체간 빅딜로 탄생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빅딜후 4년만에 첫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KAI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05년 거래소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KAI 관계자는 12일 "올들어 군수ㆍ민간 항공기 수주 등에서 활기를 띠고 있어 114억원의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3년 연속 흑자를 기록,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I는 99년 10월 항공기 제작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2000년과 2001년 1,113억원과 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에선 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서산공장을 매각하면서 특별 매각손을 입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KAI가 올해 흑자를 기록할 경우 지난해 대규모 지분법 평가손(419억원)을 입었던 삼성테크윈과 대우종합기계, 현대자동차 등도 올해에는 연쇄적인 수지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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