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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명품휴대폰 ‘세린’ 美진출

삼성전자는 명품 오디오 제조사인 뱅앤올릅슨과 공동으로 제작한 휴대폰 ‘세린’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린은 과거 다이얼 전화기를 연상시키는 원형 키 패드와 폴더를 살짝 밀면 열리는 오토 폴더 기능, 회전축 옆면에 달려 있는 카메라 등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휴대폰이다. 세린은 11월부터 미국 전역에 판매되며 가격은 1,275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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