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G마켓이 최근 2주간 선물세트 매출을 조사한 결과 커피 판매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01% 가량 크게 늘었다. 오일 선물세트의 경우 판매량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192%, 홍초 세트, 감식초 등은 134% 급증했다. 이외에 전통적 추석 인기 선물인 한우는 39% 늘었고, 국산과일은 69% 증가했다. 통조림 선물세트와 전통 차 세트, 생활선물용품 등도 올해 판매량도 지난 해 같은 시기에 비해 각각 59%, 38%, 22% 늘었다.
김현준 G마켓 가공식품팀 팀장은 “올 추석 인기 선물 아이템을 살펴보니 저렴하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명절 인기 선물세트인 한우나 과일, 통조림 등 외에도 올해는 커피와 오일, 홍초 등의 상품이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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