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동차 100대중 2대 오염물질 초과배출
입력2001-03-28 00:00:00
수정
2001.03.28 00:00:00
시중에 운행중인 자동차 100대 가운데 2대는 오염물질을 초과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동안 전국에서 운행중인 자동차의 오염물질 배출실태를 노상에서 수시로 단속한 결과 전체 171만5,546대 가운데 2.1%인 3만5,780대의 배출농도가 기준치를 초과,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 적발차량 비율은 부산이 5%(2만8,944대중 1,453대)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구(4.5%), 전남(3.4%), 서울과 인천(각 3.2%), 광주(2.8%) 등 순이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계속된 단속에도 불구, 오염물질 초과배출 차량이 줄어들지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시검사 횟수를 대폭 늘리는 동시에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철수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