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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최근 우수 협력업체 20개사를 초청해 자사의 중동 현장 시찰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져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이로 이뤄진 해외 시찰은 아랍에미리트(UAE)ㆍ사우디아라비아ㆍ카타르ㆍ쿠웨이트 등 현대건설의 중동 주력 시장 4개국의 11개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회사측은 공사현황과 함께 토목ㆍ플랜트ㆍ원자력 등 건설 시장 현황 정보를 제공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찰은 비용과 경험부족으로 기회를 갖지 못했던 협력업체들의 선진 건설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업체의 해외 시장 시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협력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0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중동 국제관계, 현지 인력ㆍ구매관련 정보 등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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