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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전시
입력2003-10-19 00:00:00
수정
2003.10.19 00:00:00
박연우 기자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한 주제를 오랫동안 여는 전시와 함께 서울 경기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를 갖는다. 2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3개월이상 문을 여는 `박수근 이미지`전이 그것으로 오픈 첫날인 25일에는 오전8시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에 버스를 대기시켜 일반인 대상의 1일코스 답사를 갖는다. 참가비 2만원.
박수근은 1959년부터 1964년 사이 `장업계` `한국전력` `교통`등의 잡지에 표지화와 삽화 등을 실었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관 소장의 `박수근 삽화첩`과 한국미술기록보존소 소장 `박수근 `과 같은 삽화첩, 그리고 그의 삽화가 실린 `장업계`등의 잡지와 함께 박수근의 삽화와 스케치 작품들이 전시된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박수근의 또다른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033)480-2655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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