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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中공장 기공식

2009년 年525만개 생산… 中등 세계시장 공략 가속화

넥센타이어가 중국을 발판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넥센타이어는 1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부산공단 내 16만평 부지에서 중국공장 기공식을 갖고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넥센타이어 중국공장은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타이어 생산에 들어가 오는 2009년에는 연간 525만개의 타이어를 생산, 경남 양산의 본사 생산량과 합쳐 전체적으로 연간 2,000만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중국공장은 중장기적으로 하루 6만개, 연간 2,0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춰 중국 내 단일 타이어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또 효율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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