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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교토의정서 최대 수혜주"<동원증권>
입력2004-11-23 09:46:04
수정
2004.11.23 09:46:04
동원증권은 23일 유니슨[018000]이 정부의 대체에너지 개발 정책 및 교토의정서 발효의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7천470원을 제시했다.
동원증권 방원석 애널리스트는 유니슨은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발전의 선도기업으로 풍력발전의 시장성, 내년 2월 발효되는 교통의정서에 따른 수혜주 부상 가능성,2006년 이후 풍력발전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유입 등 영업외 수지 개선 전망 등을고려할 때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현재 영덕풍력발전, 강원풍력발전, 제주풍력발전 등 자회사를 통해 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 현재 전국 17곳중 5곳의 계측을 완료했고, 나머지 12곳도 계측작업을 진행 중이다.
방 애널리스트는 고유가 및 화석연료 고갈 우려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개발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교토의정서가 내년 2월 발효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애널리스트는 유니슨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난 22일 종가 4천210원은 너무 낮다면서 77.4%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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