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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중소상인 독일 수출 지원
입력2011-07-18 11:09:55
수정
2011.07.18 11:09:55
온라인몰 G마켓과 옥션은 이베이 수출지원사업(CBT)의 일환으로 중소 상인들의 독일 온라인 수출을 후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권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양 사는 총 100명의 판매자에게 ‘이베이 독일’ 사이트(www.ebay.de)내 상품 등록 수수료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G마켓과 옥션은 참가 신청자 중 해외판매 실적, 신용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할 계획. 선발된 판매자는 8월3일까지 이베이 독일 사이트에 상품을 100개까지 무료 등록할 수 있다.
독일은 이베이의 글로벌 사이트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거래 규모가 클 정도로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 돼 있다. 해당 지역으로 판매하는 한국내 이베이 판매자수 역시 매년 150%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임지현 CBT사업팀 부장은 “고객 응대 시 언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독일어 번역서비스를 시행하고 상품 키워드 및 필수 상품정보를 번역해 주는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90만 유로(약 14억원)의 독일 매출을 목표로 ‘상품 한류’를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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