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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거래량 연중 최저치 경신
입력2004-08-20 17:40:56
수정
2004.08.20 17:40:56
KOSPI200 선물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0일 9월물은 전일 대비 3만9,187계약 급감한 10만7,070계약이 거래돼 지난 2002년 5월2일 10만427계약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LG투자증권은 “지수 고가와 저가의 폭이 1포인트 미만인 점이 거래량 부진의 주원인”이라며 “프로그램 매수 유입 가능성으로 인해 고점매도가 활발히 나타나지 않는데다 아직 저항선까지 여유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은 지수가 102~103포인트에 들어가거나 혹은 60일 이평선인 98포인트대로 하락할 경우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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