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80 최우수운항상 수상

대한항공은 태국 방콕에서 유럽 에어버스가 개최한 ‘A38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8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을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버스는 자사 항공기의 비행시간 및 운항 정시율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년마다 최우수 운영 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A380 항공기의 운항 정시율(출발 계획시각에서 15분 이내에 출발하는 비율)이 99.8%로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 프랑스 파리 등 4개 노선에서 A380 항공기 10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