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차량 구매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으로 34%가 디자인을 꼽았고 이어 연비(21.3%), 브랜드(14.5%), 성능(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은 디자인을 꼽은 비율이 41%로 비중이 더 높았다.
남학생은 국산차 가운데 기아의 쏘울(12.4%)을, 수입차 중에서는 폭스바겐의 골프(18.3%)를 가장 선호했다. 여학생의 경우 현대 아반떼(20.3%), BMW 미니(14%)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생애 첫차로 타고 싶은 차종으로는 현대 아반떼(8.9%), 기아 K3(8.4%), 쉐보레 크루즈(7.1%), 기아 레이(5.8%), BMW 미니 쿠퍼(5.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차종별로는 남학생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2%)을 가장 선호했고 승용차(27.6%), 해치백(17.4%)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여학생들은 쿠페(26.6%), 승용차(25.8%), SUV(20.3%) 등의 순으로 꼽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최근 가장 관심 있게 본 자동차 이슈로는 친환경보급차(33.8%), 서울모터쇼(25.8%), 수입차 점유율 증가(19.8%)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24%는 이들 이슈가 자동차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