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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경영연구소 설립…소장에 김홍달 전 전무

우리금융그룹은 27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황 록(56) 전 부사장을, 소장에 김홍달(53) 전 전무를 선임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08년 그룹의 한 부서로 출범해 지난해 확대개편된 연구소를 이번에 독립 법인화한 것이다. 중구 퇴계로 스테이트타워남산 16층에 자리잡은 연구소는 전략연구실, 금융분석실, 거시분석실, 글로벌동향실, 연구조정실로 구성됐다.

황 대표는 경북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우리은행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4월 우리금융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소장은 대광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서 일본 쓰쿠바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우리금융 창립 멤버로 경영연구소를 담당해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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