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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쇼트트랙 "2번째 金 찜"
입력2006-02-14 16:54:24
수정
2006.02.14 16:54:24
진선유·강윤미 16일 새벽 사냥
남자 쇼트트랙에서 ‘메달 물꼬’를 튼 가운데 여고생 듀오 진선유(18ㆍ광문고)와 강윤미(18ㆍ과천고)가 두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한 진선유와 강윤미는 16일 새벽 준결승 및 결승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스피드와 체력이 뛰어난 진선유에게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구력이 뛰어난 진선유는 경기 시작과 함께 선두로 치고 나선 뒤 웬만하면 추격을 허용치 않는 주법으로 중장거리뿐 아니라 단거리 종목에도 능숙하다는 평가다.
진선유가 경계해야 할 ‘요주의 1호’는 여자 500m의 1인자로 확고히 자리잡은 에브게니아 라다노바(불가리아). 5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라다노바는 뛰어난 스피드에 힘까지 갖춰 변함없는 속도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하고 있다.
○…미국의 컬링 대표 스콧 배어드(54)는 14일 열린 대회 컬링 예선 1차전 노르웨이와 경기에 출전, 지난 48년 스위스 대회 스켈레톤에서 제임스 코츠(당시 53세ㆍ미국)가 세운 동계올림픽 최고령 기록을 58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는 중국의 14세 소녀 선지펑(스노보드).
○…러시아가 피겨스케이팅 페어 부문에서 동계올림픽 12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커플인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막심 마리닌은 이날 팔라벨라 경기장에서 열린 페어 부문에서 총 204.48점을 얻어 중국의 장단-장하오(189.7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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