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복지재단,효행상 수상자 10명 선정
입력2003-12-14 00:00:00
수정
2003.12.14 00:00:00
홍준석 기자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수빈)은 14일 제28회 삼성효행상 수상자로 대상 남정순씨(57ㆍ여ㆍ경북 상주시 외서면)를 포함해 부문별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씨는 월남전 후유증으로 가정을 돌보기 어려운 남편을 대신해 수십년 간 자신의 아이들은 물론 시동생을 대신해 맡게 된 조카 양육과 농사일, 집안살림, 남편의 병구완과 시부모 봉양 등 1인5역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효행상은 김호칠씨(56ㆍ경북 영양군 석보면)와 정영희씨(45ㆍ경북 경주시 외동읍)가 공동 수상했으며, 경로상엔 박정자씨(58ㆍ경남 마산시 상남1동), 특별상엔 오원균씨(57ㆍ대전시 서구 삼천동)가 선정됐다. 청소년상엔 이상준, 장세영, 최대석, 최은진, 한지숙 양 등이 뽑혔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만원, 효행ㆍ경로ㆍ특별상 1,000만원, 청소년상 200만원의 부상이 상패와 함께 주어진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