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열리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케이블TV서비스, 케이블망 기가(Giga) 인터넷 서비스, 3D 무안경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중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는 셋톱박스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이용 등 스마트TV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차세대 표준 인터넷 규격인 ‘HTML5’를 기반으로 제작돼 다양한 앱 활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존 초고속 인터넷보다 10배 이상 빠른 기가 인터넷 서비스와 안경 없이도 3D 화면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인 서비스들을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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