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선주씨 (여, 가명) 는 몇 년 전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에 대칭이 맞지 않는 것을 느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 ‘안면비대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상악과 하악치아의 문제로 아래턱이 한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이였다.
이씨는 어렸을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오른쪽으로 음식을 씹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었다. 그렇다보니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인 턱 관절이 한쪽으로 틀어지게 되었고, 무게중심 또한 중심축에서 한쪽으로 쏠려 얼굴의 균형이 점점 틀어지게 된 것이다.
방문했던 성형외과에서는 양악수술을 통해 안면비대칭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수술적인 방법을 택하기란 쉽지 않았다. 회복기간, 수술 후의 부작용 등이 그 이유였다.
이씨는 수술이 아닌 치료 방법을 찾던 도중 FCST를 통한 턱관절 교정 치료를 알게 되었고 6개월째 꾸준하게 치료한 결과 안면비대칭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이씨의 FCST 치료를 담당했던 이영준 한의원(천안)의 이영준박사는 “처음 한의원을 방문 했을 때 육안으로도 구분이 될 정도로 전체적인 얼굴 중심선이 맞지 않고 양쪽 턱 선의 모양이 달랐다. 하지만 꾸준하게 치료를 받은 결과 자세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안면비대칭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전했다.
FCST를 통한 안면비대칭 교정은 특수교정장치 (OBA,TBA 등)를 사용해 턱 관절의 균형을 잡아 어긋난 뼈들을 정상위치로 자리잡아 주는 것이다. 턱과 치열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 중심축을 맞춰주기 때문에 턱관절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얼굴비대칭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
이영준 박사는 “사실 상 얼굴이 비대칭이 아닌 사람은 찾기 어렵다. 그러나 대칭이 심하게 어긋나 보이는 사람들은 FSCT 안면비대칭 교정을 통해 정상적인 얼굴을 가질 수 있다”며 “치료 보다는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가장 바른 방법이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나 생활 습관은 턱관절장애와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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