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콜은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작년부터 시행 중인 해외리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해당 차량은 해외에서는 리콜됐으나 국내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들 차량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의 라이닝과 철판이 분리돼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S&T모터스 대리점 등에서 무료로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받을 수 있다. 리콜 이전에 자비로 수리한 사람은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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