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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생보사 시장 급속 잠식

작년 10社 점유율 8.98%… 1년간 무려 2.7%P 올라외국계 생보사의 시장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확대돼 조만간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 메트라이프 등 10개 외국계 생보사의 2001 사업연도(2001.4~2002.3) 수입보험료 규모와 시장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37조3,660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려 점유율이 8.98%로 크게 올랐다. 지난해 3월 외국사들이 28조8,270억원의 보험료수입으로 6.1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년 동안 시장점유율이 2.7%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외국계 생보사 관계자는 "주력상품인 종신보험의 판매실적이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 외국사들이 점포를 신설해 지방 영업도 본격화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별로는 알리안츠생명이 4.69%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ING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특유의 영업력을 과시하며 점유율이 각각 1.56%, 0.96%로 높아졌다. 특히 지방 영업을 본격화 한 AIG생명의 경우 지난해 3월말 현재 수입보험료 실적이 7,65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3월 수입보험료 2조1,200억원, 점유율 0.50%를 기록하는 등 외국사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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