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여할 대원들을 모집한다.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녀 각 72명씩 모두 144명의 대원을 뽑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하고 최종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 신체검사를 통해 5월2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번 대장정은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를 슬로건으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총 20박21일간 진행된다. 제주도 성산 일출봉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목포·정읍·익산·부여·평택·안산 등을 거쳐 제17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까지 총 587.3㎞를 걷게 된다.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대웅제약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를 최근 출시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고혈압약 중 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성분 올메사탄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성분 로수바스타틴이 결합된 복합 개량 신약이다.
올로스타의 특징은 주성분 간의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두 약물을 각각 투여할 때와 등등한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40% 이상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혈압과 고지혈 치료제 성분의 다양한 조합을 바탕으로 한 복합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개원
고려대 구로병원은 암환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위해 암병원을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암병원은 14일 첫 진료를 시작하며 최첨단 진료장비 도입과 함께 검사·진단·수술·항암·방사선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치료 동선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방암·폐암·위암 등 주요 암종별 전문 의료진이 함께하는 다학제 진료팀을 구성해 환자가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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