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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카톨릭대, 나노·바이오·IT 융합기술 공동개발

KT는 가톨릭대학과 난치성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산ㆍ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나노기술(NT)과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이 결합된 첨단 NBIT(Nano Bio Information Technology) 융합형 차세대 의료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KT와 가톨릭대가 함께 개발할 기술은 나노입자 표면에 난치성 질환을 유발시키는 생체분자들을 찾아 결합하는 ‘바이오 링커’를 달아 현미경이나 자기공명 단층촬영(MRI) 등으로 난치성 질환 유발 분자를 쉽게 찾아내는 것이다. 양측은 협력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난치성 질환 조기진단 및 의료협업 기술을 이용해 통신ㆍ의료 융합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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