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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대우ㆍ화성 풍성 21일부터 청약 접수
입력2003-07-20 00:00:00
수정
2003.07.20 00:00:00
민병권 기자
분양시장도 여름방학을 맞은 듯 주춤해지고 있다. 이번 주엔 수도권 일대 일부 소규모 주상복합과 아파트를 제외하면 분양일정이 많지 않다.
대우건설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주상복합 `디오빌프라임`의 분양접수를 시작한다. 17~33평형 아파트 112가구와 오피스텔 11~28평형 120실 규모로 각각 평당 1,400만원과 800만원 선에서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이 가깝다.
극동건설은 21일부터 의정부시 신곡동 `미라주`아파트 375가구를 분양한다. 평형은 29평ㆍ32평형으로 구성된다. 평당분양가는 494만~518만원선 수준으로 인근 시세와 비교할 때 다소 높은 편. 도봉산과 추동ㆍ평화공원 등이 가깝다. 입주예정시기는 2006년 7월이다.
수도권에서는 풍성주택이 21일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신미주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2평형 538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분양가는 평당 55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며, 중도금에 대해선 무이자융자를 받을 수 있다. 병점역과 세마역이 가깝고, 기흥I.C까지는 차로 5분 거리다.
23일에는 다음달초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 7차 동시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이 확정된다. 다만 이번 동시분양도 휴가철의 영향으로 인해 공급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 당초 7차 동시분양에선 13개 단지 1,307가구가 일반분양 될 것으로 보였지만 대부분 주택업체들이 분양일정을 연기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실제 일반분양물량은 4개 단지 358가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대부분의 아파트 규모도 100가구 안팎의 소규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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