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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즐겁게] 주문차례상도 인기… 6인기준 15만원대


맞벌이가 늘면서 직접 차례상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가정을 중심으로 주문 차례상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요즘은 백화점, 할인점, 인터넷쇼핑몰은 물론 호텔 등에서도 차례상 세트를 만들어 팔고 있다. 오픈마켓 G마켓은 차례상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차례상 음식 세트를 6인 기준에 15만8,000원, 8~10인분은 22만원, 16~18인분은 29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사과, 배를 비롯한 과실 5종류와 각종 한과와 나물, 동태전, 육원전, 녹두전을 포함한 각종 전에 3종류의 탕까지 더해져 종류만 30여종에 이른다. KT몰은 '안동 제례 설 차례상 세트'를 22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과일과 나물, 전, 탕, 생선 등 제사에 필요한 음식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조기구이 대신 조기찜이 들어있다.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그 다음날 받을 수 있다. 엠플에서도 같은 제품을 구입할수있으며 서울식으로 차려진 설날 차례상도 선보이고 있다. 6~10인이 먹을 수 있는 세트를 18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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