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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안선주 "이번엔 내가 주인공"
입력2007-07-03 16:54:57
수정
2007.07.03 16:54:57
코리아아트빌리지오픈서 3승 노려
신지애(19ㆍ하이마트)의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코리아 아트빌리지오픈(총상금 2억원)이 4일 경기 용인의 골드CC(파72ㆍ6,450야드)에서 개막돼 6일까지 펼쳐진다.
시즌 초반 신지애보다 앞서 각각 2승을 거뒀던 지은희(21ㆍ캘러웨이)와 안선주(20ㆍ하이마트)가 지난 주 휴식을 발판으로 신지애에게 쏠린 관심을 거둬 오겠다는 각오.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일찍 귀국한 박희영(20ㆍ이수건설)과 최나연(20ㆍSK텔레콤)도 시즌 첫승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막판 코스 적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해외파 강수연(31ㆍ하이트), 이지연(26), 문수영(23) 등도 가세해 실력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MBC와 MBC ESPN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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