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이재국, www.cjgls.co.kr)는 오는 9일~20일을 설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빠르고 정확한 설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CJ GLS는 택배업계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설 명절을 맞아 물량이 지난 설보다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터미널 점검과 간선차량 증차, 분류와 배송 인력 증원, 용차, 퀵서비스 오토바이 확보 등 성수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본사와 각 터미널은 물론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폭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만족도를 철저히 유지하기 위해 현장 프로세스와 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고객을 직접 대하는 배송기사들의 서비스 교육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CJ GLS 관계자는 “이번 설은 경기 악화와 길지 않은 연휴로 인해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배송을 위해 1월 13일 이전에 선물을 보내는 편이 바람직하며, 물량 폭증으로 밤늦은 시간에도 배송이 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CJ GLS는 오는 18일에 집하를 마감하고 연휴 전까지 배송 물량 처리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증하는 선물을 원활히 전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인력 확보, 지자체와 제휴한 실버택배 인력 활용, 본사 직원들의 배송지원 투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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