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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 수입쌀 슈퍼서도 판매

이달말부터…美칼로스 쌀은 내달 시판될듯

이르면 3월 말부터 할인ㆍ백화점뿐 아니라 슈퍼에서도 밥쌀용 외국산 쌀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외국산 밥쌀용 쌀이 직장 등 급식용도로 활용된다. 농림부는 1일 밥쌀용으로 시판될 예정인 수입쌀 공매에 참가할 수 있는 유통업체 자격을 ▦연간 매출액 300억원 이상 ▦법정 양곡도매상 등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준에 의하면 할인점(18개), 백화점(23개), 도매상(20개), 급식업체ㆍ슈퍼(30개) 등 9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유통 예정인 2005년도분 시판용 수입쌀은 총 2만2,557톤으로 이중 미국산 1등급 2,752톤과 3등급 2,752톤은 이미 입찰이 끝났고 중국산 1만2,764톤, 태국산 3,293톤, 호주산 993톤 등은 나라별로 1ㆍ3등급 절반씩 입찰이 진행 중이다. 농림부의 한 관계자는 “공매를 한 주에 한 번씩 진행, 2,000~3,000톤씩 유통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미국산 칼로스 쌀이 4월 초순 첫 시판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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