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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최대 가입자수 2008년 3,943만명
입력2004-07-20 19:26:47
수정
2004.07.20 19:26:47
정보통신정책硏 전망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가 최대 3,943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이홍재 연구위원은 20일 '이동통신 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국내 이동통신 보급률의 포화치는 2008년 전체 인구의 81%, 최대가입자수는 3943만명(1인 1단말기 이용 기준)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말 가입자는 3,754만명 수준으로 예측했다.
또 세계시장의 높은 성장전망에 따라 고기능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국내 이동통신 장비산업의 중장기 전망은 매우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 현재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는 약 13억5000만명으로 인구대비 보급률은 아직 29%에 불과하므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장비산업은 이동통신 단말기 수출을 위주로 안정적인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장기 전망도 매우 밝다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는 연평균 11% 성장해 2008년 19억1,0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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