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네이버의 주가가 최근 소폭 조정을 받고 있지만 하반기에도 라인을 둘러싼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 성장세가 기대되는 등 라인의 글로벌화 전략이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 라인팝2를 비롯한 신규게임 출시가 예정돼있고 라인코인, 라인콜, 라인몰을 비롯한 신규서비스가 조금씩 자리잡고 있어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아직 회사는 IPO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이 없지만 IPO는 라인의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긍정적인 이벤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978억원, 191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3%, 37.3%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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