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달러 환율 1,090원대 복귀

원·달러 환율이 1,090원선에 복귀했다. 유럽발 재정위기 부각에 달러 매수세가 커진 탓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6원 85전 오른 1,091원 15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포르투갈 구체금융 조건 합의 불발과 스테인 구제금융 가능성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올린 만큼 이번에는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최근 물가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습 인상할 경우 금리차익을 노린 자금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 공산이 크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