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갤럭시 노트’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65만대를 돌파하며 1ㆍ4분기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다.
갤럭시 노트는 지난 3월말까지 총 165만대가 판매되며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하루 개통 최고 2만2,000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 일 개통 1만8,000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매 고객도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여성의 비중도 45%에 달해 갤럭시 노트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184만대로 지난달 192만대 대비 4%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LTE폰 시장은 100만대로 55% 비중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19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5%, LTE폰 시장에서도
65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5%를 차지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는 3월 LTE폰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42% 비중을 차지하는 등 국내 대표 프리미엄 스마트 디바이스의 입지를 공고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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