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연구원은 “GKL은 엔화 약세, 카지노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2012년 9월 중순 이후 주가가 정체되어 왔다”면서도 “하지만 원화 강세가 동반되는 국면에서 그 피해가 경쟁사 대비 특별히 크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정부 정책 모멘텀이 상반기 중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중국인 드롭액이 기저효과에 힘입어 상반기 중 전년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입지 선정의 자유도가 높은 라이선스의 퀄리티도 재평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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