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증시 급락] 세계 주가도 동반하락
입력1999-05-28 00:00:00
수정
1999.05.28 00:00:00
최인철 기자
뉴욕 증시의 주가가 급락한 데 영향받아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증시가 동반하락했다.28일 도쿄 증권거래소의 닛케이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4.51엔(1.26%) 떨어진 1만5,972.68엔에 폐장됐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2% 이상 떨어졌다.
이에 앞서 27일의 유럽증시도 유로화 약세와 미국의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런던증시의 FTSE100 지수가 0.6% 떨어졌으며 독일의 닥스지수는 2.29%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같이 주가가 하락한 것은 금리인상 가능성과 단기급등에 따른 우려로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주가지수가 지난 27일 올들어 최대 하락폭인 232.23포인트(2.2%)나 떨어진 데 영향받은 것이다.
다우지수는 이날 금융주와 컴퓨터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산, 1만466.9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3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만1,107.19포인트에 비해 5.7%가 떨어진 것이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