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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수재민돕기 1,800만원 2차 기탁

현대오일뱅크가 태풍 `매미`로 인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주유소 고객들의 포인트 기부금(900만원 상당)과 자체 성금을 더 해 총 1,8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은 앞서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9월에도 6,3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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