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이지웰페어는 전날 보다 0.27%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지웰페어는 2·4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9억원)의 85%에 달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전체 거래액도 1,423억원으로 1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기준 창사 후 최대 실적”이라며 “올해 신규로 오픈한 고객사와 기존 고객사를 통한 안정적인 거래실적이 동반 상승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지웰페어는 올 하반기 모바일 채널 오픈을 통해 실적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진출한 중국 역직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중국 역직구 사업은 모바일 채널 오픈으로 본격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역직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단기 및 중장기 실적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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