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샘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ㆍ사회적 가치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 지수는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시가총액 기준)을 대상으로 상위 10%를 선발한다.
삼성SDI는 환경정책 시스템,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원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 역시 전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DJSI 전 부문(WorldㆍAsia PacificㆍKorea)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글로벌 투자기관의 투자 판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