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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0일 서울 서초 R&D 캠퍼스에서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드림 멘토링 2기 멘토(선배)-멘티(후배) 결연식’을 열었다.
LG 드림 멘토링은 LG전자의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이공계 석·박사 인재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지도와 조언을 해주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연으로 총 32명의 학생들이 11월까지 활동한다.
LG전자는 분기마다 학생들을 초청한 사내 기술교류회를 열어 연구원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에는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멘티 중 우수 학생은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하거나 입사 희망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안승궈 사장은 “자사 임직원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감을 나누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이공계 인재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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