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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금업체 국내시장 급속잠식

작년보다 매출액·순익 2배 늘어 고속성장 지속일본계 대금업체들이 국내 사금융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면서 매출액과 순익이 지난해에 비해 2배로 늘어나는 등 고속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9년 국내에 처음 진출한 일본계 대금업체 A&O인터내셔널은 올해 가결산 결과 대출잔액이 1,800억원에 달해 지난해 연말(900억원)보다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전 순이익도 크게 급증, 지난해 220억원의 2배에 가까운 400억원 안팎 이를 전망이다. A&O인터내셔널에 이어 일본계 대금업체중 규모가 두번째인 프로그레스도 12월말까지 대출잔액이 1,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지난 해 말 600억원에 비해 150% 이상 성장했다. 세전순이익도 300억원에 달해 지난해 연말 세전순이익 120억원에 비해 1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덕수 프로그레스 사장은 "대금업법이 통과돼 영업환경이 갖춰지면 내년 역시 200~300%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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