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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수출 급증 환율효과 ‘톡톡’

섬유산업이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급등으로 수출가격 경쟁력 향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23일 한국무역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를 비롯한 섬유제품의 수출은 지난 90년 이후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의 경우 52억4천만달러의 실적으로 지난해 대비 14.1%나 줄었다. 올해들어서도 매달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환율급등이 본격화된 지난 10월에는 4억6천만달러어치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나 증가했다. 섬유제품 수출이 월간 실적 기준으로 두자리수의 신장률을 나타낸 것은 거의 7년만에 처음이다. 섬유제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도 10월 한달간 3억6천만달러어치가 수출돼 15.4%가 증가, 역시 90년대 들어 처음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나타낸데다 11월들어 수출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어 연간기준으로도 7년만에 처음으로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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