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유철환 연구원은 “2분기에도 각형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이익 성장추세를 이어가며 이러한 추세는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갤럭시S3 출시에 따른 각형 배터리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3분기 이후에도 갤럭시노트2,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 등 고객사들의 제품 라인업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또 “이 같은 배터리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를 감안해 동사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4,193억원, 726억원이 예상된다”면서 “기존 영업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어 주가 매력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