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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국제회의 15일 개최
입력2005-05-12 19:03:57
수정
2005.05.12 19:03:57
최수문 기자
북한의 핵문제가 동북아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세계적인 원자력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차세대 원자력발전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기술부는 15~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4회 원자력산업국제회의(ICAPP 0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표준형원전(OPR1000) 및 신형원전인 APR1400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수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타니구치 토미히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 등 30여개국 원자력 전문가 600명이 참석하며 신형원전의 기술개발 현황, 미래에너지원인 수소의 대량생산에 원자력을 활용하는 방안과 해수담수화 설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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