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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마케팅 인력 800명 감원키로

【버나드스(미뉴저지주) AP=연합 특약】 미 전신전화(AT&T)는 마케팅부 인력 8백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버크 스틴슨 AT&T 대변인은 『당초 예상했던 마케팅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틴슨은 관리직을 주요 감원대상으로 삼았으며, 7백20명정도가 감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T&T는 지난 96년 구조재조정을 실시한 이후 9천명을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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