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연구원은 “K-2 전차의 파워팩(엔진과 변속기를 결합한 동력장치) 국산제품 채택이 무산되면서 S&T중공업의 매출 기대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위사업청이 K-2전차 파워팩을 해외 제품 직도입으로 결정하면서 개발에 참여했던 S&T중공업의 관련 매출이 없어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은 후속으로 양산될 파워팩의 국산화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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