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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러시아와 지재권 협력 확대

특허청은 27일 대전에서 러시아 특허청과 청장회담을 개최하고 지재권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양국은 공동선행기술조사와 같은 기존의 협력분야뿐만 아니라 PPH(특허심사하이웨이), 특허정보 교환, 전통지식 데이터베이스(DB) 제공, 지재권 교육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러시아 지재권대학 총장도 참석해 양국 간 지재권 전문가 상호파견, 지재권 교육 프로그램 교환 등 인재양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세계 7위 출원국가로 기초과학ㆍ원천기술분야에 강점이 있는 러시아와의 지재권분야 협력은 지식재산기반 창조경제 실현전략을 펼치고 있는 우리에게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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