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대전, 유학생 기숙사등 내년 신규사업 확정

대전시는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건립 사업 등 14개 사업을 2005년 신규사업으로 포함하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는 대전 엑스포국제전시구역 2,000평에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06년 완공목표아래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며 71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개설공사를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또 3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지역암센터 건립사업을 착수하고 복용공원조성사업(55억원) 및 이응노미술관 건립사업(57억원), 무형문화재 전수회관건립사업(30억원), 목상동소각로주변 난방열공급시설사업(34억원), 가오 동길 확장사업(190억원), 삼천교확장사업(37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서동 철도입체화 사업(195억원)과 도심생태하천복원사업(1,392억 원), 도로관리사업소 이전 및 하천관리사업소 신축사업(36억원), 상수도 유성사업소 신축사업(34억원),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 2,050억원) 등을 내년부터 착수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행 정자치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