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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고무산업전/우진세렉스] 세렉스 SM
입력2002-04-11 00:00:00
수정
2002.04.11 00:00:00
전력 50% 절약·속도 25% 향상우진세렉스(대표 김익환, selex.co.kr)는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신기종 및 주력기종을 중심으로 출품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주력기종인 '세렉스'-E와 '세렉스-S'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전전동식 사출성형기 '세렉스-EA', 자동차 부품 및 파이프를 겨냥해 만든 형체력 1,300톤급 대형기종 '세렉스-EM' 등 6개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세렉스SM'은 고정밀 절전형 사출성형기로 이회사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 인버터 옵션을 장착해 부하량에 따른 회전율 제어로 전력 사용을 40~5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등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형판과 일체형인 고강성 더블 토글을 채택해 금형이 휘거나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고 성형의 안전성과 제품의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도 장점이다.
또 일반 기계보다 속도는 25% 가량 향상되고 압력은 보통인 저압 고속 유압모터를 적용해 재현성이 뛰어난 시스템을 만들고 고급 컨트롤러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형기종 '세렉스-EM'은 정밀 성형을 위한 서보 밸브를 장착, 형개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압식 보다 전전효과가 있고 유지, 보수비가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또 고속 사출을 위해 액츄레이터를 장착할 수도 있다. 특히 가동판 밑부분을 지지하는 습동부에는 오일레스판을 장착해 마찰력을 최소화함으로써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장하며 스라이드를 넓혀 장시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가동반 처짐을 방지했다.
지난 85년 설립된 우진세렉스는 지난해 7월 동종 업체로는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등록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플라스틱 사출기 업체로는 드물게 신한과 한미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2000년 9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외국기업 투자기업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또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해 99년 1월 '사출성형기의 복합식 형체기구'를 특허 등록한 데 이어 2000년 6월 전전동식 사출성형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지난해 5월에는 NT, EM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0년 12월 벤처기업으로 확인을 받았다.
또 부설연구소를 통해 초고속, 초정밀 사출성형기, 하이브리드 타입의 제품 등을 개발중이다.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일본, 미주, EU등에 활발한 수출활동을 전개, 지난해에는 5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자본재 산업의 기술 개발공로를 인정받아 신기술 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032)867-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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