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는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 457억, 영업이익 27억,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동일하고, 영업이익은 15%, 당기순이익은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로는 매출액 236억, 영업이익 18억,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21%, 50%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개선되며 재무구조를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지난 6월 완공된 경남 양산 공장에서 자동차용 2차전지와 ESS(에너지 저장장치) 부품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의료기기 필터니들 ‘GREEN MEDI’는 이번 3분기부터 본격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를 기점으로 생산기반 확충이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며 “본격적인 대량생산이 진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매출액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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